독창적 비전 실현한 40작품 본선 무대...27일 디디피몰에서
국내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신진 디자이너 등용문 ‘제52회 중앙패션디자인콘테스트’가 (사)중앙패션디자인협회(회장 박윤수) 주최로 오는 27일, 오후 5시 디디피 패션몰 5층에서 개최된다.
반세기를 초월한 제52회 중앙패션디자인콘테스트는 정통성과 더불어 시대적 흐름을 적극 반영, AI와 디자이너의 창의성이 결합해 탄생한 40개의 혁신적 패션 작품을 무대에 올려 경합을 벌인다.
이번 콘테스트는 ‘JFDA(중앙패션디자인협회) x VIIMstudio AI Fashion contest’라는 타이틀로 빔 스튜디오와 함께 새로운 혁신적 방법으로 AI 기반 응모자들의 3D 창작물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가 모아진다. 중앙패션디자인협회의 엄중한 심사과정 및 사전 투표 등을 거친 40 작품이 본선 무대에서 우열을 가리게 된다.
각 작품은 AI(VIIMstudio)를 통해 디자이너의 독창적인 비전을 실현한 결과물로 패션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 사례로 주목된다.
박윤수 회장은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을 AI를 통해 실물로 구현함으로써 전통적인 디자인 프로세스에 AI가 더해져 탄생한 미래지향적인 컬렉션이 될 것이다”라며 “패션의 미래를 엿 볼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이번 콘테스트의 의의를 설명했다.
수상 내역은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최우수상(서울시 시장상), 금상(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은상 2명(학생부, 일반부), 동상 2명(학생부, 일반부), 장려상 5명, 특별상(VIIM Studio)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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