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섬유패션 CEO 및 ESG 인증기관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논의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 최병오 회장은 베트남섬유의류협회(이하 VITAS, Vitenam Textile & Apparel Association)의 초청으로 12월 12일(목)~14일(토) VITAS 창립 25주년 총회에 참석했다.
금번 행사는 베트남 광남성 빈펄 리조트에서 개최되었으며,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 VITAS 회원사 CEO, 국제기구 및 각국 협회, 바이어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섬유패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병오 회장은 12월13일(금) 부득지앙(Vu Duc Giang) VITAS 회장과 면담을 통해 △양국 섬유패션 산업의 무역 확대, △미국 및 EU 시장진출, △K-패션과베트남 패션 브랜드 협업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향후 ‘한-베트남 친선 섬유협의회’ 개최를 제안하며, 우리 섬유기업의 지속가능한 베트남 투자활동을 지원하고, 한·베 섬유패션 업계간 비즈니스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최병오 회장은 WRAP(국제 윤리적 제조인증) 프로그램 Avdis Seferian 대표, ILO(국제노동기구), CCI(국제면화위원회) 관계자와도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GARCO 10, VINATEX 등 베트남 주요기업 미팅 외에도 중부광남성 진출 한국 기업인 팬코, 덕산엔터프라이즈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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