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부의학협회 승인받은 인체 공학 설계…편안함·발란스·지속가능
윌라밋코리아(대표 송주진)가 한국에서 디자인 개발 생산하고 있는 호주 브랜드 ‘프리월드’의 워킹화 ‘베이워커(Baywalker)’ 가 글로벌 풋웨어 어워드 2024(GLOBAL FOOTWEAR AWARDS WINNER 2024)에서 메디컬 풋웨어와 스포츠 퍼포먼스 부문 등 2관왕을 수상했다.
프리월드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므란 오마르 디자이너는 “우수한 쿠셔닝과 아치 지지대를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APODA(Australia Podiatry Association, 호주 족부의학협회)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신발은 지속 가능한 엘라스틴(Elanothene) C(Comfort Jelly) 기술로 만든 매우 두꺼운 미드솔에 커피 가루를 주입한 것이 특징이다. 고탄성 EVA 기술이 적용된 엘라스틴 소재 혼합물에 버려진 커피 가루 (미드솔 질량의 약 5 % 또는 커피 1 잔)를 주입해 신발의 내구성과 탄력성을 높였다. 충격 흡수력이 뛰어나 발 피로도를 줄여주는 지속 가능한 신발이다.
올해 5회를 맞이한 글로벌 신발 디자인 어워드(Global Footwear Design Award, 이하 GFA)는 전 세계 디자인을 큐레이팅하고 홍보하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3C 어워드(3C Awards)의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브랜드와 독립 디자이너, 학생, 신흥 디자이너 등 4개 부분과 28개 이상 하위 부문에 걸쳐 브랜드 디자인 어워드와 디자이너 상을 수여한다. 전 세계의 재능 있는 신발 디자이너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업계에 영감을 주는 지속 가능한 창작물을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