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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아복 존의 백화점 봄 정기 세일에서 아가방(대표 김
욱)의 「아가방」이 지난 시즌에 이어 부동의 선두를 달렸지
만 삼도물산(대표 김재헌)의 「타티네쇼콜라」등도 급부상,
눈길을 모았다.
「아가방」은 지난 4월1일부터 19일까지 롯데 본점, 잠실점,
신세계 본점, 현대 본점, 무역센터점에서 평균 매출 6,600만
원을 올려 롱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재확인시켰는데 「쇼콜
라」도 같은 기간 평균 5,500만원을 올리는등 뒤를 바짝 뒤
쫓고 있다.
「쇼콜라」는 올해 3년째로 서울지역 주요 백화점 유아복 존
에서 「아가방」다음으로 매출을 올려 관계자로부터 인정받
고 있다.
유아복 존에서 처음으로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를 도입하여
프랑스 고유의 감각을 한국 브랜드화시키는데 성공했다는 평
을 받고 있으며 유아복업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자부심
을 가지고 있다.
「토토헤로스」는 지난 2월에 런칭하여 실적 부분은 기존의
브랜드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나 독특한 컬러, 디자인등과 자
회사 모아방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브랜
드이다.
한편 해피랜드(대표 임용빈)에서 재 런칭한 「압소바」는 높
은 브랜드 인지도를 앞세워 이번 기간동안 기본 매출이 올라
왔으나 본격적인 제품전개는 올 가을·겨울시즌이어서 자리
를 「압소바」 브랜드의 성공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
다.
<김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