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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제컴퍼니(대표 강진영)가 99 F/W 사업부 구조조정
을 통해 패션 전문기업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오브제컴퍼니는 이달 「오브제」본부장에 前 「신드
롬」의 김연학 이사와 「오즈세컨」본부장에 前 코오롱
상사 김형주 이사를 각각 영입해 사업부제를 강화했다.
올 가을 「오브제」와 「오즈세컨」은 99 F/W 컬렉션
개최와 BI개정, 「아뜨리에...」「오즈세컨 by 윤한희」
등의 작업을 통해 디자이너 캐릭터 브랜드로서의 새로
운 입지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이러한 브랜드 내부적
변화에 발맞춰 영업과 사업부 전개의 외형 확대를 위해
각 부서별 전문 사업본부장을 영입하게 된 것.
「오즈세컨」의 김형주 이사는 『브랜드 변화에 따른
외부 환경과의 가교역할에 충실을 기할 계획이다.
이미 우수한 브랜드로서 인정받고 새로운 컨셉이 안정
화되며 최근의 실적도 급격한 상승곡선을 이루고 있는
바, 국내 여성 캐릭터 마켓을 리드해 나갈 브랜드로 성
장, 안착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브제컴퍼니측은 새로운 밀레니엄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트랜드 제안을 위해 2000 S/S 「오브제」「오즈
세컨」 컬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길영옥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