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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레나운(대표 박정식)의 「까르뜨블랑슈」가 한국영
화 “신혼여행”의 제작협찬에 이어 「밀레니엄 웨딩페
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밀레니엄 마케팅을 구
사하고 있다.
문화접속 브랜드인 「까르뜨블랑슈」는 문화를 즐길 줄
아는 20-30代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이 영화라
는 판단 아래 영화제작협찬을 시작, 영화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제작협찬 영화는 10월말 개봉 예정인 나홍균 감독의 서
스펜스 코미디 “신혼여행”으로,「까르뜨블랑슈」는
차승원, 조은숙 등 젊은 배우들의 세련되고 도회적이면
서 트래디셔널한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아울러 「밀레니엄 웨딩페스티벌」은 “신혼여행”의
제작지원과 관련한 매장 POP물 전개에 이은 웨딩마케
팅의 일환으로 올 가을 결혼시즌과 관련해 결혼적령기
의 20代 후반 젊은이들에게 남다른 결혼식을 마련해준
다. 행사는 「까르뜨블랑슈」제품을 구입하면 자신이
원하는 가수가 자기 결혼식에서 축가는 불러주는 특별
함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러브스토리를 책자로 만들어주
는 희소성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까르뜨블랑슈」에서 커플룩이나 결혼여행용 의상을
구입하는 고객중 5커플 결혼식에 선호하는 가수를 초대
해주고 10커플에게 대필작가의 인터뷰를 통한 러브스토
리 책자를 100권 만들어 주는 것.
신청가능 대상은 오는 25일에서 12월 31일 사이에 결혼
예정인자로 신청마감은 15일까지이다.
한편 “신혼여행”은 영화제작사인 태창흥업이 주최한
시나리오 공모전에 당선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처음
으로 유부남 역을 맡은 차승원과 2년만에 스크린에 복
귀하는 정선경 등 호화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길영옥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