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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레인지(대표 이석균)가 피혁잡화 브랜드 「바나바나
(BANABANA)」 리뉴얼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3월 K&F로부터 동 브랜드를 인수받은 어레인지
는 자연미에 가까운 브라운 계열의 「이지&내추럴」의
기존 「바나바나」 컨셉을 유지하되 캐주얼 분위기를
대폭 강화, 오는 F/W부터 새롭게 전개한다.
어레인지는 또 「바나바나」 남성품목을 전체 전개물량
의 20%로 증가시켰으며 구두 전문 디자이너를 새롭게
영입, 명실상부한 토틀패션 브랜드로 거듭 탄생시킬 계
획이다.
이석균 어레인지 사장은 『자체브랜드 「가쪼마니」가
승승장구를 할 수 있었던 비결이 고품질 저가격 정책으
로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행태에 적중한 것을 감안, 바
나바나도 기존 가격보다 20%정도 낮출 계획』이라며
『미니멀라인의 「가쪼마니」와는 컨셉과 장식에서 차
별화를 강조, 폭 넓은 에이지 타겟을 목표로 하고 있
다』고 밝혔다.
/허경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