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麻, 최고 자연섬유 각광”
“麻, 최고 자연섬유 각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질경이 우리옷이 마섬유를 주제로한 패션쇼를 오는 20 일 올림픽 파크텔 에서 개최한다. 질경이 우리옷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공업 기반기술사업으로 「전통 마섬유소재에 의한 고부가가 치 스포츠웨어 디자인 개발」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패션쇼를 개최하는 것이다. 마섬유는 천연섬유를 대표하는 고급소재로 인식되고 있 으며 앞으로 2천년대에는 최고의 자연섬유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소재다. 또한 마소재는 독특한 질감과 어느 나라에서도 흉내낼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가진 우수한 전통 소재로 한산모 시, 안동포, 강포 등이 유명하다. 그러나 수공업적 생산의 한계로 생산성과 가격 면에서 수입 소재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으며 용도 또한 한정 되어 있는 실정이다. 한산 모시의 경우 연간 생산량 및 생산액이 94년 73억 원, 97년 40억원에서 98년 20억원으로 해마다 급속히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전통 소재인 마섬유의 명맥을 유지하고 우 수한 우리의 소재를 세계에 보급하는 차원에서 전통 마 섬유의 사용범위를 확대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에 따라 이러한 사업이 시작되었다. 또한 「전통 마섬유 소재에 의한 고부가가치 스포츠웨 어 디자인 개발」은 스포츠란 국제적 매개체를 통해 우 리 문화의 효과적 전파 및 전통 마섬유의 존재의 의미 를 되살리는 작업이며 스포츠웨어란 문화상품을 통해 마섬유의 명맥을 이어가고 우리의 정신을 효과적으로 되살리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