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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대표 박성수)의 패션브랜드들이 계절의 깊이를
더해가는 이 가을, 공중파를 통한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브랜드파워 더하기’에 적극적인 태세를
갖췄다.
「스코필드」가 SBS 10월 방영 예정인 유준상,이은경,
양정화 주연의 아침드라마 “첼로”에서 법대생으로 등
장할 유준상의 의상 협찬을 계획중이며 시계브랜드
「로이드」는 최민식,전도연 주연의 영화 “해피앤드”
를, 「더데이 언더웨어」는 이달 말 MBC에서 방영될
일일연속극 “날마다 행복해”를 지원한다.
“날마다 행복해”는 요즘 한창 주가를 더해가는 이태
란,김상경 주연의 청춘극으로 극배경이 될 언더웨어 사
업부의 사무실과 매장, 상품등이 「더데이 언더웨어」
를 부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극중 스포츠 트레이너로
등장하는 이훈의 의상을 담당 이중효과를 노리고 있다.
「푸마」는 이와 함께 임권택 감독의 축구영화 “장백
산 특공대” 협찬까지 결정, 대외적인 홍보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랜드」가 대전대학 학교CF에 의상협찬으
로 새로운 면모를 과시하게 된다.
이같은 이랜드의 외적인 움직임은 기존브랜드의 이미지
개선과 함께 내년 상반기 새롭게 선보일 유니섹스 캐주
얼 「더팬」과 세미힙합 캐주얼 「스왑」, 토틀패션멀
티샵 「Who Are You」의 진출을 위시해 전략적인 홍
보기능 강화로 해석되고 있다.
/박세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