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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모직(대표 김용백)이 올해 총 6백만야드의 생산량
을 목표로 수출과 내수시장 개척에 총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미주와 중동, 홍콩의 주요수출시장과 내수시장
을 병행공략, 법정관리하에서도 450만야드의 생산량을
기록한 우성은 하반기 보다 공격적인 수출시장개척과
내수시장영업으로 6백만야드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수출시장은 현재 울/캐시미어, 울사이로필등의 야
드당 12불대의 72수소재를 현 20%비중에서 30%이상으
로 끌어올리기위해 상품기획실과 연계, 부가가치성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우성모직 관계자는 『올해부터 수출과 내수영업이 크게
활기를 띠고 있는데, 특히 수출은 맨투맨식 영업으로
바이어들과의 밀착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하반기부터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목표량인 6백만야드는 내수시장에서 150만야드,
수출시장에서 4백만야드, 관납에서 50만야드를 수주, 목
표량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내수시장은 현재 진행중인 밀착기획을 통한 단납
기시스템으로 IMF이후 상승하고 있는 경기기대심리에
대응해나갈 방침.
수출시장은 NAFTA관련 미주시장 오더가 멕시코로 다
량 이동할 가능성이 많다고 보고 바이어들을 보다 철저
히 관리해나가는 전략적인 수출드라이브정책을 펼쳐나
갈 계획이다.
현재 우성모직의 주요수출시장은 미주 60∼70%, 중동
10% 나머지 홍콩, 일본시장으로 구성돼있다.
/김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