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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패션을 아이템으로한 인터넷 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의류·패션 업체들의 참여도와 관심이 높
아지고 있다.
패션관련 인터넷 사업은 우선적으로 패션업체와 소비자
를 직연결해 주는 밀착된 고리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
는데 특히 10代-20代의 흥미유발과 관심집중을 통한
브랜드 홍보가 유도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은 쇼핑몰 운영을 통한 수입원으로서의 역
할도 커지고 있는데 상품직판매가 이뤄지는 마트와 몰
대여, 관문역할을 하는 포털개념의 사이트로 구분되어
지고 있다.
쇼핑몰 관련해서는 재래시장을 타겟으로한 사이트들이
가장 활발한 전개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동대문마켓
(dongdaemun.co.kr), 밀라노(milano.co.kr), 패션21세기
(fashion21c.co.kr), 밀리오레, 다운마트(dawnmart.co.kr),
드래곤쇼핑몰 등이 대표적이다. ★본지 7월 19일자 특
집
또한 브랜드 코디를 중심으로한 정보제공 사이트로 한
다(handa.co.kr)와 사이버스톤(cyberstone.com), fabiz,
패션토크(fashiontalk.co.kr), 패션코리아
(fashionkorea.co.kr) 등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으며 오
는 10월 오픈하는 패션플러스(fashionplus.co.kr)도 관심
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B to B(비지니스 to 비지니스)를 지향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로 패스턴(fasturn.com), agency.
fin21.com,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의 kofoti, 한국무역협회
의 kotis,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kobo,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kotra 등이 있다.
패션업체의 동향으로는 현재 섬유 관련 그룹들이 자체
홈페이지와 상설사이트를 개설, 고합텍스타일, 두산개
발, 코오롱그룹, SK패션 등이 눈길을 끌며 점차적으로
패션전문社들이 홈페이지 개설에서 포털 사이트 개설쪽
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섬유·의류·패션 관련 인터넷은 단순한 브랜드 홍보차
원을 벗어나 실질적인 소비자의 구매창구로 활용될 양
상이며 전세계로 향한 업체들의 발빠른 수행원 역할을
해 줄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따라 업체들의 다양한 정보처 개발과 인터넷 활용
도 높이기, 다양한 아이디어 마케팅 개발 등이 시급한
실정이다.
/길영옥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