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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연(대표 김정은)의 「쥴리앙」이 최근 연일 계속되는
매출 최고가 행진으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
다.
「쥴리앙」의 이같은 빠른 회복세는 타겟을 하향조정하
고 상품을 안정화시킴으로써 얻어진 결과로 유통망 확
대전개에도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쥴리앙」은 메인 타겟을 28세로 하향 조정, 서브 타
겟을 26세-33세로 조정함으로써 20代 중·후반의 오리
지널리티와 고감도의 테이스트를 추구하는 뉴커리어우
먼의 고객층을 대거 유입하고 있다.
풍연측의 소비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쥴리앙」은 20
代 후반의 신규 고객 창출이 가속화 되고 있고 20-30
代 고객이 전체 고객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자연적인 브랜드 리노베이션이 이뤄지고 있는 양상이라
고.
캐주얼과 모던 클래식 감각을 반영한 절제되고 세련된
이미지와 정장 셋업물을 중심으로 코디네이션 하기 쉬
운 매력적인 단품 구성, 안정된 피팅과 다양한 실루엣
아이템 전개 등 「쥴리앙」의 미래지향적인 업그레이드
가 지속적으로 단행되고 있다.
지난달 19일 2000년 SPRING 1차 수주품평회를 마친
「쥴리앙」은 안정되고 기획력 있는 진행으로 수주율
200%를 달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41개 유통망을 전개, 향후 2천년 봄에는 50개망으
로 확대시키며 내년도 매출목표를 3백억원으로 책정하
는 등 매출 상승세를 지속시키는 것에 대한 임직원과
협력업체들의 단합됨을 자랑하고 있다.
/길영옥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