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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연(대표 김정은) 「쥴리앙」이 2000년 봄 1차 수주품
평회를 지난달 19일 전국 대리점주를 초청해 노보텔 엠
버서더 대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으로 9회째를 맞는 수주품평회는 「쥴리앙」의 매
출 상승세에 따른 분위기 호조 속에 새천년의 뉴아이템
에 대한 기대와 진지함 속에 출발했으며, 대리점주의
수주율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전략적 기획으로 진행됐
다.
이번 품평회에서는「심플리시티」「벨 드 쥬르」「그래
픽」「러스틱 쉬크」의 4가지 테마로 총 1백40 스타일
을 전개.
소프트 미니멀그룹, 소프트 스포츠그룹, 로맨틱 내추럴
그룹으로 나뉘어 2천년 설레임을 새롭게 표현한 트랜디
상품과 심플라인을 기본으로 한 베이직 상품의 조화를
선보였다.
소프트 미니멀그룹은 극도의 화이트 이미지를 절제된
디테일, 완벽한 재단으로 엘레강스하게 표현, 스포트 스
포츠그룹에서는 캐주얼하고 구조적이며 기능적인 테크
노 스포츠 웨어가 미니멀하고 다이나믹한 시티 캐주얼
로 승화됐다.
또 로맨틱 내추럴그룹은 현대적인 양면성을 이미지로
투박함과 현대적임, 소박함과 장식적임, 거칠면서도 완
성감 높은 기능적 의상들을 위한 혁신적인 비젼을 제시
하기도 했다.
/길영옥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