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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리드’가 국내최고품격에 도전한다.
코오롱상사(대표 김홍기)는 ‘오스틴리드’가 도입 7년
차인 올해부터 탄탄한 고정고객층 구축으로 유명백화점
에서 최고의 신장율을 기록함에 힘입어 새천년을 겨냥
해 ‘최고품격의 최고감성정장’을 추구한다.
‘오스틴리드’는 롯데부산, 잠실점, 영등포점, 신세계
인천점등에 신규진입과 더불어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
다. 이처럼 정장라인에 대한 호조를 기반으로 새천년인
내년에는 캐주얼라인을 전격 출시하고 우산, 셔츠, 타이
를 시작으로 서브라이센스계약을 적극 추진해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육성할 방침. 무엇보다 현재 20개점에서 올
해 11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새천년엔
물량도 200%확대하고 신규매장도 대거 오픈, 30개점에
서 180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해 두었다.
특히 밀레니엄룩시즌을 올추동부터 고객주문제작 ‘이
지 오더 시스템’을 본격 가동, 화제가 되고 있는데 샵
-공장-원부자재업체를 입체적으로 연결한 전산시스템
가동으로 고객이 주문한 최고급맞춤복을 10일이내 제작
하여 입어볼수 있게 했다. 이는 종전의 ‘오스틴리드’
품격을 한차원 높인 것이다. 올추동에는 소프트한 느낌
의 실버-그레이톤 수트를 집중 기획해 그레이-블루셔
츠등으로 세련된 코디가 가능토록 했으며 최고급 캐시
미어 100% 및 120수원단, 블랜딩소재를 활용했다.
가격대는 수트기준 62만원에서 이지오더의 경우 140만
원선.
최근 ‘오스틴리드’는 이와같이 한차원 격상되고 패셔
너블해진 브랜드이미지를 좀더 널리 알리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오스틴리드 로얄워런트 페스티발’을 실시
한다. 전국 20개 매장을 통해 오는 11월30일까지 고객
을 선발하여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영국 런던 초대에서부터 뉴질랜드 투어, 140만원상당의
맞춤수트, 구매고객전원에게 넥타이를, 캐시미어100%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가죽장갑을 증정하는등 다양
하고 폭넓은 사은행사를 마련했다.
코오롱상사는 새천년에 고급화시장이 한층 부상될것으
로 전망, 동시장을 적극 공략하기위해 ‘오스틴리드’
를 집중 강화하고 고품격지향의 고정고객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