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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류업계가 ‘99 S/S 신상품 수주회가 잇따라 개최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각사별 제품력과 가격대 차별
화를 내걸고 활기 있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업계는 어려워진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자극시키기
위해 가격대의 중저가화와 고가로 제안하는 한편 여성
스러운 이미지의 내추럴감각을 살려 이달부터 내달말경
까지 지속 개최한다.
1월초에 개최한 백합(대표 고춘홍)의 「이브자리」와
사랑나무(대표이용택)의 「우먼로드」에 이어 지난 19
일과 20일 동진침장(대표 류광열), 님프만(대표 김관두)
이 26일과 27일 각각개최하고 자미온(대표 조경제)가
내달 23일과 24일 진행한다.
「이브자리」는 고급스런 소재에 변화직을 소재로 플라
워 패턴과 웨딩용 자수제품과 한실류도 대거 선보였고,
주니어와 아동용은 바른손의 캐릭터와 아기공룡 「둘
리」로 다양하게 제안했다.
「우먼로드」는 화사한 봄 이미지의 핑크와 옐로우 컬
러 등을 중심으로 대거 제안했고, 플로랄과 체크 패턴
등에 가격대는 20-30만원대의 제품을 내놓았다.
「쉐모아」는 시즌적인 특성을 가미한 감미로운 컬러에
은은한 자수로 디테일해 고품격 이미지를 살리는 제품
을 중심으로 대거 제안했고 가격대 역시 고가이외 중저
가의 합리적인 선으로 제시했다.
「님프만」은 소비심리의 위축등 수요하락에 즈음한 가
격과 제품에서 차별화되고 독특한 디자인제안을 위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과 활동적이
고 감각적인 생활패턴을 반영했다.
이들외, 고합물산에서 분사된 해피론홈패션(대표 유희
경)의 「해피론」은 최근 신상품 카타로그 작업을 마치
고 수주회행사는 개최치않는대신 신상품을 시기에 따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