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염료 수입급증
中 염료 수입급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이 방직,의류 제조업의 발달과 더불어 염료시장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의류 수출이 증가하면서 고급염료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미 외국의 메이저 염료회사들이 중국에 대규모 생산기지를 설립하고 제품을 전세계를 상대로 판매하고 있으며, 분산염료부분은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입수한 중국세관 통계에 따르면 지난 99년 수입 염료 규모는 3만8천톤 규모로 전년대비 23% 증가했으며 금액은 1억6천만달러로 중국내 수요의 15%에 달하는 수치이다. 지난해의 경우 수입량은 4만5천톤, 금액은 2억달러로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중국의 주요 염료업체들은 직물 및 의류생산 수출기지인 강소성과 절강성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은 최근 부단한 기술 개발의 결과로 수입의 상당부분을 국산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이중 유기안료 분야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수입물량이 6.4% 감소했다. 한편 KOTRA는 오는 5월23일에서 25일까지 절강성 항주에서‘2001년 중국 국제 염료공업 전시회’가 개최되는데 이 전시회에 대만 및 주요 염료 메이저 회사의 참가가 확정적인 반면 국내 기업의 참가는 없어 중국 최대의 염료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입지가 줄어들 것으로 우려했다. /최성식기자[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