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S/S 스포츠·캐주얼 트렌드 설명회
스포츠 문화의 관심증폭과 함께 스포츠적 성격을 지닌 캐주얼이 확대 출시되고 있다.
스포츠가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채우면서 모든 것들이 SPORTS화 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9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2002년 스포츠 & 캐주얼트렌드 설명회가 열렸다.
인터패션 플래닝 (대표:박풍언)은 패션관련 업계인을 대상으로 이에 관한 전반적인 경향과 소비자 성향을 분석했다.
2002년 춘하에는 Real Sports의 추구로 전문적이고 기능성이 가미된 스포츠라인이 선 보여질 것이라고 설명.
Every day Relax, Easy going pleasure, Rediscovering nature등의 테마로 편안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갖는 것을 Main Stream으로 잡았다.
이러한 밝고 즐거운 무드는 White를 중심으로 ice blue, artifical purple, red 등이 조합된 형태로 전개될 것이다.
소재면에서도 향균처리 된 매쉬, 하이퍼포먼스 저지등 기능성이 강조된 다양한 형태의 소재가 유행할 예정.
특히 이번 시즌은 패턴이 유행을 좌우할 조짐이다. 경쾌한 스트라이프가 디지털 감각으로 재해석되고, 60년대풍의 칼라조합형이나 테크닉한 POP이미지도 함께 선 보일 것이다.
인터패션플래닝은 이번 트랜드를 Pure Performance, Elitist Sports Club, Spiritual Hunter, Summer Frivolity, Movement 라는 5가지 테마를 트랜드로 설정.
자극적이면서 강렬해진 색상과 함께 더욱더 프로페셔널해지고, 고급스러워진 스포츠 & 캐주얼 웨어를 만날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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