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류업계, “무더위 시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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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삼베 이어 양모패드 인기
한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침구제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핫 섬머 상품판매가 활기를 얻고 있다. 관련업계 및 유통가에 따르면 최근 여름시즌을 위한 모시 마 삼베 인조 면 등 소재로 제작된 패드류 가벼운 누비제품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마 제품은 단연 인기이다. 특히 마를 소재로 한 자수 무늬와 화려한 프린트, 젠적인 모티브를 사용한 신제품들은 5월말을 기점으로 판매력 향상에 힘을 얻고 있는 아이템이다. 박홍근 홈패션은 비즈 인조세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 달부터는 지중해 삼베세트를 내놓았다. 비즈 인조세트는 화이트바탕에 블루 컬러의 작은 들꽃을 주요 패턴으로 제안 소재와 조화를 이루면서 판매력을 증대시켰다. ‘파코라반’‘아이리스’를 전개하는 형우모드는 올 굵은 화이트 컬러의 마 소재에 검은 색의 큰 붓 터치로 그린 대나무 그림은 모티브를 주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주어 판매력에 탄력을 얻고 있다. 무더운 여름을 피하기 위해 준비하는 여름 상품은 마 이외에도 양모 솜을 얇게 넣어 누빈 여름 이불류와 패드류는 땀 흡수가 어느 소재 보다 뛰어나 기능적인 침구류로 인기를 얻고 있다. 양모 침구류 전문업체인 메리퀸은 “ 얇은 양모로 누벼진 여름 패드는 한번 사용한 소비자들은 반드시 권하는 상품이다”며 “한 여름 장마철에도 마나 삼베 등은 미끈거리는 기분이 들지만 양모는 특유의 수분 흡수율로 항상 뽀송뽀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여름을 위한 침구와 함께 기능성을 가미한 피로회복과 미용 향기 위생 등 가공제품으로 만든 침구류도 현대인의 고품질 제품 요구에 부응 관심을 얻고 있다. /김임순 기자[email protected] 님프만은 제품력과 디자인 기획에서 세계적인 인증마크인 ISO9001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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