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활성화·우수전문인력 발굴 기대
서울패션디자인센터(소장 김명호)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패턴 분야의 활성화와 우수 전문인 발굴을 위한 제 1회 모델리스트 컨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컨테스트는 패턴분야의 위상과 저변 확대를 꾀한다는 취지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패션디자인센터가 주관하며 산업자원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협회가 후원한다.
지난 1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는 모델리스트 컨테스트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접수를 받고 있으며 참가자격은 일반부가 의류 관련 졸업자 및 현직 패터너와 관심있는 만 35세 미만이면 되고 학생부는 현재 재학중인 학생 및 패션 관련 학원생으로 제한한다.
8월 26일 실시되는 실기시험은 출제된 디자인을 패턴으로 제작하는 능력을 패턴 전문가와 교수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평가해 50명을 선발한다.
1차에 선발된 50명은 10월28일 2차 실기시험에서 패턴제작과 가봉상태에 대한 능력을 평가해 최종 7명을 선발한다.
대상 1명은 트로피 및 상금 300만원과 부상으로 1년간 해외유학 또는 해외 업체 연수를 제공한다.
시상식은 12월 13일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섬유센터 2층에 3일간 전시된다.
문의는 02) 2285-6920 또는 홈페이지 www.fashionnet.seoul.kr.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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