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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케이(대표 이 민환)의 「디크라쎄」가 새 봄 대대적
인 변신을 통해 본격적인 영업활성화를 도모한다.
「디크라쎄」는 절제된 감도에 세련미를 더한 뉴베이직
을 강화하고 패턴과 사이즈를 조정했다. 지난 28일 전
국대리점주 및 백화점중간관리·샵마스터를 초청해 진
행한 「디크라쎄」99봄 신상품설명회를 통해 앤.케이는
1백여 스타일을 제안했다.
98추동에 엘레강스에 중점을 둔 캐릭터여성복을 지향했
던 「디크라쎄」는 시대적인 소비자마인드변화에 발맞
춰 뉴베이직 ·세련미를 강조한 신상품을 선보인 것.
99봄의 「디크라쎄」는 센슈얼미니멀리즘의 세미·베이
직군을 70%,트랜디군을 30%로 구성하고 아우터는 그
룹별 상호 코디할수 있도록 하되 자연스런 실루엣과 느
낌이 좋은 소재를 활용했다.
그러나 인너,블라우스는 안으로 혹은 밖으로 내서도 입
을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작은 디테일이나 스커프,천연
주름소재 등을 활용해 감각을 주어 코디의 균형을 맞췄
다.
특히 올 시즌부터는 15모델정도의 구두를 선보여 합리
적인 가격에 대리점주들에게 수주케하는 방식을 선택하
고 향후 핸드백등 액세서리강화를 통한 매장구성에 힘
을 실을 방침이다.
한편, 앤.케이는 99춘하부터 백화점입점을 본격화해
6-7개 백화점입점과 8개 대리점운영으로 15개점을 안
정권에 진입시키고 추동에는 추가 백화점입점에 나서
총20개 유통망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