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유아용품 시장 진출
매일유업, 유아용품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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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치코’ 발육용품, 캐나나 ‘쿠시스’ 런칭
매일유업(대표 김정완)이 유아용품 ‘치코’와 캐나다의 ‘쿠시스’를 런칭하며, 유아용품 시장에 진출한다. 매일유업은 별도의 유아용품팀을 결성해 비식품쪽으로의 비즈니스 확대를 본격화했다. 그 첫 번째 시도로 지난 19일 메리어트 호텔에서 ‘치코’와 ‘쿠시스’ 런칭 행사를 가졌다. 이태리 브랜드인 ‘치코’는 매일유업에서 발육기, 수유용품, 장나감 등 hard goods 부분만 전개한다. ‘쿠시스’는 캐나나 브랜드로 기초의류와 용품, 완구 등 전 품목 독점 계약을 쿠시스사와 체결했다. 특히 ‘쿠시스’는 천 기저귀로 유명한 브랜드로 환경친화적 소재 사용으로 기능성을 강조한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다. ‘치코’의 경우 유럽형 유모차가 국내 처음으로 판매되는 것으로 유러피안 스타일을 추구하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매일유업은 ‘Euro Baby’로 shop 이름을 결정하고 중심 백화점과 ‘예스마미’ ‘화이코’ 등 전문 유아 쇼핑몰에 shop in shop 형태의 입점을 추진 중에 있다. 3월말 경 1호점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매일유업은 향후 자체 브랜드 개발, 직수입 브랜드 도입, 스킨 케어 출시 등 유아에 관련된 사업을 다각화할 것이라 밝혔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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