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장업계, 수입브랜드 도입 ‘혈안’
침장업계, 수입브랜드 도입 ‘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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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통해 고급화전략 확산30~40대 고객 안정…고가시장 선점
침장업계가 수입 브랜드 도입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관련업계에따르면 유통망다각화로 홈쇼핑시장에 진출한 중소 침구류 업계가 고가시장을 겨냥한 수입브랜드 도입에 혈안이 되고 있다. 이는 30-40대 이상 주부 고객 층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가 위한 유통업체인인 홈쇼핑사로부터 이같은 수입브랜드 도입을 적극 종용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LG홈쇼핑을 비롯한 CJ삼구쇼핑등은 최근 잇따라 진출한 홈쇼핑 망의 시장확보와 고가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더욱이 현대홈쇼핑사등은 후발주자들은 확대일로에 있는 이들 유통망을 선점하기 위한 시장 각축전 속에 우뚝 서겠다는 전략에 따른 것. 현대 홈쇼핑사는 고급브랜드를 독자 유치하기 위해 백화점 측과 적극적인 정보 교환을 추진, 라이선스 브랜드 혹은 수입브랜드를 모두유치 소비자의 신뢰를 얻겠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업계는 홈쇼핑시장에 진출 시장 안정화를 눈앞에 두고 유명브랜드 요구에 안절부절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브랜드 도입은 유명의류브랜드에 의존 D브랜드, N브랜드등에 관심을 집중적으로 드러내고 있어 주목된다. 다만 최근 홈쇼핑시장을 겨냥한 국내 유명 의류디자이너의 이름을 내건 침구브랜드 경우 특별한 캐릭터도 없으면서 이름만을 내건 것은 의미가 없는 것으로 유통사에서는 지적됐다. 고급이라는 것으로 이름만 내걸었을 뿐 제품력에 아무런 기능성이 부여되지 않았으며 경영자측면에서도 큰 노하우가 없다는 데 일침을 놓았다. /김임순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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