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강국 뒤에는 최고의 기계가 있다”글로벌 판매에 나선 이태리 기계조합
이번 Kortex 기계전에 국가관을 형성하고 8개회사가 참가한 이태리 기계조합 (Acimit, 회장 Gianmaria Ghezzi)의 홍보부스는 자국 회원사들을 위한 편의 시설이자, 이태리 기계조합의 글로벌 전략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종합부스였다.
주한 이태리 무역공사(지사장 Matto Picariello)와의 연계를 통해 자국의 섬유기계업자들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이 협회가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대구 밀라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현한 국내 기술자들의 밀라노 현지파견 트레이닝 코스부터.
이태리기계의 장점을 기술자들이 직접 보고 느끼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판매로 연결한다는 이 적극적인 프로젝트의 실현에서 알 수 있듯 활발한 협회활동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특히, 그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웹 사이트 운영.
거리와 언어의 제약에서 벗어나 보다 글로벌한 판매를 위한 전략의 하나이므로 협회는 생산자와 유저들을 같은 개념으로 협업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홍보담당의 Dott. Mauro Badanelli씨의 말을 빌리자면 이태리 기계업자들은 아시아 최대의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한국시장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Kortex 출품품목도 위빙, 니팅, 스피닝, 마감재順.
/유수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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