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한고상사, 에델바이스
[아웃도어] 한고상사, 에델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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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80% 고성장 기대기술력·가격경쟁력 바탕유통망 개척·제품개발 전력
한고상사(대표 한철호)가 전년대비 80%의 고속성장으로 아웃도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아웃도어 전문 업체로 ‘에델바이스’ ‘밀레’ ‘마무트(MAMMUT)’ ‘아나사지(ANASAZI)’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한고상사는 올해 다양한 유통망 개척 및 신규 제품 개발로 전년대비 80%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한고상사의 고속 성장에는 다양한 브랜드 보유, 제품 개발과 신유통망 개척에 따른 시장 침투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에델바이스’는 한고상사에서 1966년에 런칭돼 아웃도어 전문 의류 및 용품류를 생산해 왔으며 수입 브랜드에 대해가격경쟁력을 보유해 볼륨화하고 있다. 즉 국내에서는 아웃도어 시장의 선발 업체로서 기획력과 기술력에 있어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밀레’는 프랑스 국적의 유럽 최고의 아웃도어 브랜드. 한고상사에서 라이센스 생산 및 완제품 수입을 통해 고가의 고기능성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마무트’는 스위스 브랜드이며 ‘아나사지’는 미국의 전문 암벽화 브랜드이다. 다양한 브랜드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한고상사는 제품 소재 개발에서부터 차별화를 선언한다. 예를 들면 올 하반기엔 은사(銀絲, Silver Yarn)를 사용해 항균성이 뛰어난 ‘실버플로우(Silver Flow)’를 출시, 공격적인 마케팅과 물량으로 시장 선점을 가속화했다. 한고상사는 ‘실버플로우’를 활용하여 바지, 티셔츠, 양말 등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로시뇰, 밀레 프랑스 등의 유럽 및 일본, 대만, 독일 등에도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다. 또한 향후 모자, 배낭, 장갑 및 의류용 안감 등에도 다양하게 접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고상사는 전체적으로 아웃도어 소비자들의 수준이 향상되면서 브랜드 제품의 수요가 커지고 있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만큼 시장 선점 및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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