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직, 이달들어 공장 100%가동
현대모직, 이달들어 공장 100%가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모직(대표 김용근 )이 이달들어 공장을 100%가동, IMF 시대에 강한 소모사업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달들어 소모방업계의 가동율이 다소 높아졌지만 아직도 평 균 60%가동율을 밑돌고 있는 가운데 1만4천추규모의 결코 작지않은 규모의 현대모직이 1일3교대로 100% 공장을 가동 시키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현대모직이 100% 공장가동에 성공할수 있었던 원인은 지난 몇 달간 로칼, 직수출에 매진, 수출물량을 전체 70∼80%수준 으로 확보했기 때문이다. 아직 과거 주력수출국인 일본은 가격채산이 맞지않지만 미 국, 홍콩등 다른수출국으로 환율상승의 메리트를 이용, 수출 물량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수출물량이 늘어나는데는 환율상승의 호재뿐아니라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기술개발로 품질수준을 크게 레벨엎시킨데도 기 인한다. 또 아크릴/울의 종류를 혼용율과 퀄리티에 따라 2백여종에 이르도록 다양화, 수출품목을 다양화시킨점도 경쟁력중의 하 나다. 볼륨아이템인 아크릴/울외에도 코어스펀얀, 소프트터치와 광 택기능 워셔블기능을 첨가한 안티필링얀, 슈퍼워시 등 부가 가치성 소재도 병행 개발 수출촉진에 나서고 있다. 한편 현대는 이러한 경영활성화를 통해 정리해고를 단행하지 않고 오히려 IMF이후 사기가 떨어진 종업원들의 복리후생에 주력하는 한편 월급과 정기상여금 지급 등에 더욱 만전을 기 울이고 있다. <김선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