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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지유통(대표 김재권)의 「빌리지 프라자」가 오는 4월말
경 캐릭터 샵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빌리지 유통은 이대입구 전철역에 위치한 「빌리지 프라자」
를 최근 유행하고 있는 스티커 사진기, 3D 오락기, 캐릭터용
품 등의 캐릭터전문샵으로 리뉴얼한다.
관계자는 「빌리지프라자」를 리뉴얼하게된 동기에 대해 『
트랜드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 몰 자체의 구성을 상권과
고객층에 맞는 샵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
다.
이에따라 각 층별 MD를 캐릭터용품, 게임기등 성격에 맞는
상품으로 구성할 계획이고 의류의 비중은 줄어들것이라고 전
했다.
캐릭터샵은 현재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신세대들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정착되고 있어 곧 한국에도 붐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각 기종에 맞는 새로운 스타일의 소프트웨어가 개발되
고 있어 일시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가라앉는 것이 아니라 신
세대들의 문화로 정착될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빌리지유통은 3월말 세부적인 사항을 세우고 「빌리지프라자
」를 캐릭터샵으로 리뉴얼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
다.
국내에 존재하는 캐릭터사업은 걸음마단계로 「빌리지프라자
」의 전문 캐릭터샵 작업 성공여부에 업계의 기대가 집중되
고 있다.
<김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