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아대 심부자 교수-산학협동 연구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듯
한국패션비즈니스 학회의 4대 회장으로 심부자 부산 동아대 교수가 선임됐다.
한국패션비즈니스 학회는 패션산업의 발전과 인재육성에 관한 연구를 목표로 하고 있는 업계와 학계가 공동으로 1996년 설립됐다.
창립당시부터 3대째 회장직을 맡아온 조규화 이화여대 교수는 학술과 이론위주의 교육현실에서 벗어나, 실학위주의 학문 연구에 찬동하는 현직 의류 패션관련 교수들의 중심으로 학술교류회는 물론, 패션 의류전‘FABI전’등을 개최, 교육 연구를 위한 국제적 상호교류와 산학협동의 밀접한 교류를 도모해 왔다.
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언과 패션산업과 전략적경영에 관한 특별강연등이며, 내셔날브랜드의 활성화를 위한 신마켓 방향, 정보공유차원에서 산학협동, 어패럴과 텍스타일 디자인의 색채계획 및 연구발표, 패션 의류제품의 생산실태등 다양한 학술발표 프로그램 발굴이 학회의 주요 활동.
특히 패션비즈니스 학회의 FABI전은 이번이 3회째로 회원사들의 창작 디자인 작품을 일반인과 바이어들에게 직접 보여줌으로써, 고부가치 의류상품의 개발능력을 배양시키고 동시에 패션 현장에 밀착된 실학의 참모습을 제시하는 행사로 자리잡기도 했다.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의 신임 심부자 교수는 패션의 실학을 주장하는 대표적 학자로 부산 동아대학교 의류학과 교수이자, 여성문제 연구소 부산지회 회장과 부산패션문화협회의 회장직을 각각 맡고 있다. 학회 사무국은 숭실대학교로 옮겨지며, 편집은 이화여대에서 각각 맡게 된다.
/유수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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