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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전시회에 대한 수출업체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가운
데 내달 독일과 홍콩에서 개최되는 인터스토프에 국내관련
직물수출업체들이 대거 출품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독일에서 열리는 인터스토프는 독일등 유럽 각국에 직물수출
확대를 위한 것으로 면직물 화섬직물 린넨 모방등 각종 원단
이 총망라 전시되며 특히 주최측과 연계한 전문 기획사들이
제안하는 패션쇼와 트렌드 포럼은 다가올시즌의 패션경향을
예측해 주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홍콩인터스토프 아시아는 대중국시장이 중요 수출시장
으로 부상하면서 이 지역을 공략키위한 각국의 관심이 증폭
되고 있는데 전시규모 역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국내에
서도 주요 수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관련 독일 행사는 오는 4월 6일에서 8일까지 독일 프랑
크루르트에서 개최되고 홍콩행사는 4월 1일에서 3일까지 홍
콩 컨벤션 전시센타에서 열린다.
한편 국내의 출품업체는 인터스토프 아시아에 대농, 이오교
역, 고운섬유, 한스교역, 미림코리아, 삼텍스, 삼일니트, 수영
텍스타일, 비젼랜드등 11개사이고, 독일 인터스토프는 제일콜
렉션, 대우, 대덕, 동우, 동신, 에덴섬유, 한양섬유, 갑을, 미림
코리아, 새한, 성도, 선문, 영도, 유찬무역등22개사에 이르고
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