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엑스알코리아(대표 민복기)의 ‘이엑스알’이 레이싱 슈즈 브랜드 ‘벙커(Bunker)F1’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올 F/W 국내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이엑스알이 선보이는 ‘벙커F1’은 지난 90년 레이싱을 메인컨셉으로 스페인에서 탄생한 정통 레이싱 슈즈 브랜드. 이미 유럽에서는 독특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특히 포뮬러 원(Formula 1) 자동차 경주에서 등장하는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강열한 디자인과 레드, 블랙 색상의 조화가 눈에 뛴다. ‘벙커1’은 레이싱의 스릴과 속도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감각 스포츠캐주얼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레이싱슈즈의 명성에 어울리는 기능성 소재의 우수성으로 차별화를 추구한다. ‘벙커1’은 르망(LE MANS), 몬자(MONZA), 몬트리올(MONTREAL)등 3 라인에 9가지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캐포츠룩을 선도하며 의류외에 탄탄히 슈즈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이엑스알’은 올 레이싱컨셉에 부합하는 슈즈를 적극 부각시켜, 스포츠캐주얼의 완성과 토틀 캐포츠룩을 구사하는데 총력 할 방침이다. 특히 여성고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엑스알의 레이싱화는 올해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풍을 가속시킬 전망이다. 이엑스알측은 아직 국내 모터스포츠에 대한 대중성이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레이싱관련 동호회를 중심으로한 마케팅과 스타마케팅을 병행해 ‘레이싱’ 패션의 유행과 ‘벙커’슈즈 판매를 적극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