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사 20부스 규모, 4개업체는 독립
한국봉제기계공업협회(회장 박인철)가 오는10월 21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상해봉제기계전시회(CISMA)에 한국관으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부터 독일 IMB주최자인 퀼른 메세로부터 전시기술을 지원 받아 전시회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유럽지역의 참가대상업체를 메세에서 유치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유럽의 대형봉제기계업체들의 대거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관에는 나원기계, 대광엔지니어링, 성우정밀, 세명정밀, 은성전기, 인현정밀, 코베스트, 한남 F.A.S 등 8개 업체에서 180㎡규모로 참가하며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업체는 썬스타그룹, 동양봉제기계, 휴먼텍스, 원창기계 등이 독립관으로 참가한다.
특히 산자부와 KOTRA는 2003 상해봉제기계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에 임차료와 장치비의 50%(2개부스부터는 50%의 70%)및 운송비( 편도기준 1CBM 당 50%)를 지원한다.
한편 협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회원 및 비회원을 대상으로 2004년도 해외무역전시회 참가희망업체 수요조사를 실시한바 있다.
이 수요조사를 통해 국가관참가의 선호도가 높은 3개∼4개 전시회를 사전에 발굴하여 참가자금을 지원, 시장개척을 위한 참가업체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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