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삼성동 섬유센터서 개최
청강문화산업대학 패션디자인과(학과장 조영아)의 제2회 졸업패션쇼가 오는 21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4시,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졸업패션쇼의 대 테마는 ‘The 2nd Step’.
패션 산업체의 요구에 부응하는 상품화 가능한 기성복 컬렉션으로 성격을 강화시킨 청강 패션디자인과 졸업 패션쇼는 패션 트렌드를 민감히 반영한 디자인 개발에 포커스를 맞췄다.
특히 데코, 부래당, 데무, 솔리드, 에스콰이아 5개 패션 업체와 제휴를 통해 각각의 브랜드 이미지에 따른 스타일링을 전개, 신상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의 창작성도 중요하지만 상품화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서 나가서도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데 교육 의의를 두고 있다.
총 56명의 졸업생들이 데코의 ‘텔레그라프’, 부래당의 ‘EPI’, ‘데무’, ‘솔리드 옴므’, 에스콰이아의 ‘비아트’ 등의 브랜드 컨셉에 맞도록 6개 무대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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