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중심과 철저한 시장원리를 바탕으로 한 정장 및 토틀 캐주얼브랜드 이지오클래식(대표:우재성)이 이번 여름 시즌부 터 본격 런칭된다. 의류가격의 거품을 제거하고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 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는 원칙아래 출범하는 이지오클래 식은 영프로패셔널층을 겨냥한 남성 캐주얼 브랜드로 스트리 트패션과 소프트 캐주얼의 조화를 추구하며 이지오만의 실험 적인 시각으로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동대문 의류시장에서 실전감각을 익혔으며 충분한 준비를 거쳐, 하이패션으로 진출하고 있는데 매출보다는 순 이익 개념을 중시하고 빠른 납기를 바탕으로 소량 다품종으 로 소비자 반응을 체크해 스파트생산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 다. 또한 금년 3-4월경에 홍콩으로 진출, 의류 생산과 판매 등 국제적인 시스템을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가격현실화를 위해 재고 축소방안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생산으로 철저한 수주방식으로 진행, 반품을 최소화하고 판 매 이윤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소재 및 기획부분의 강화를 위해 중견 경력자를 영입하 고 상반기에 전국에 20여곳의 백화점 유통망을 구성할 방침 이며 최대 30개점을 넘지 않을 계획이다. 브랜드컨셉은 모던 앤 심플과 심플하면서 세련되고 우아한 스타일 및 모던함과 우아함을 추구하고 있다. 타겟은 예민한 패션 자의식을 가진 20대초반의 영어덜트층으 로 메인은 20-23세, 서브타겟은 18세-25세이며 블랙 & 화이 트의 모노톤 컬러가 전체상품의 50%를 차지하며 내추럴계가 30%, 포인트컬러가 20%정도로 구성된다. 또한 서브컬러로 네이비, 베이지 등과 시즌 액센트를 가미한 다. 스타일은 클린하고 미니멀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실루엣을 추 구하고 일부 아이템의 여성라인 채택으로 실루엣의 차별화를 제안한다. 아이템은 3버튼을 메인으로하여 패셔너블한 1.2버튼 전개와 단품으로 T/S, 팬츠, 액세서리 등을 다양하게 소량 다품종으 로 전개한다. 소재는 울과 저어지 울/ 나일론 스판 코튼/ 폴리(T/C) 폴리/ 레이온등 미묘한 광택소재와 입체적 패턴도 소량 사용한다. <양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