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판덱스류 염색품질 고급화
ITY 스판텍스류의 염색공정에서 빈번히 발생했던 잔주름 불량을 최소화 또는 완전히 없앨수 있는 염색기가 개발됐다.
우양기계(대표 이남수)가 스판텍스류의 염색품질 고급화를 겨냥해 개발해낸 이 기종은 마찰과 잔주름을 최소화 했다는 점에서 수요업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화공단소재 삼일니트에 1호기를 설치, 이 같은 평가를 얻어내자 S염색등이 잇따라 이 기종을 확인하고 10여대의 물량을 발주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
실제로 삼일니트와 우양기계측은 무장력에 가까운데다 마찰, 잔주름등을 최소화해 스판덱스류의 염색품질 고급화에 크게 접근했으며 물, 스팀등도 최고 10%까지 절약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어 꾸준한 수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내다봤다.
우양기계는 이 기종을 스판텍스류 염색업체를 대상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내년경 튜브별 색차 발생을 없애거나 최소화하는 기계를 개발, 이 부문에서 국내 우위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우양기계는 이달들어 수출과 내수 부문에서 총 30여대의 각종 염색기 오더를 수주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김영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