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설명회 개최…성공적 수주회 자신
‘2004 춘계 서울패션위크’가 내년 4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서 개최, 한국 패션의 세계화를 지원한다.
한국패션협회와 서울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기획사에 아이에프네트워크가 선정돼 공격 전개를 시작했다.
이와관련 오는 18일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서 ‘2004 춘계 서울패션위크’ 사업 설명회를 실시, 해외 바이어 유치 및 수주활성화 방안 등 구체적인 비전이 제안된다.
서울패션위크는 한국의 대표 의류 액세서리 전시회로의 위상을 재정립해가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빅바이어 유치에 포커스를 둔 변신을 시도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냈다.
미쯔비시, 도멘, 캐빈, 리오 요코야마, 로얄트레이딩 등 규모 있는 바잉 파워의 바이어들을 대거 유치하는데 성공했고 실수주액이 8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아이에프네트워크는 밝혔다.
특히 사전 전시참가업체와 바이어간 ‘니즈 매칭’ 작업을 실시해 오더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했다고.
내년 서울패션위크도 올해에 이어 일본과 홍콩, 중국을 타겟마켓으로 집중화해 해외바이어자문단을 가동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와 로드쇼, 해외전시회 등을 통해 적극적인 바이어 유치 계획도 수립했다.
오는 18일 설명회에서는 지난 서울패션위크의 성과를 살피고 전시참가업체의 성공적인 수주 활성화 전략도 소개할 방침이다.
내년 참가업체의 해외홍보, 바이어 초정을 위한 주요 프로모션, 참가일정 등이 이날 행사에 설명될 계획이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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