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인티마 재팬, 텍스타일 새 비즈니스 활로개척
‘04 일본 국제 란제리 섬유전이 오는 5월 일본에서 개최된다.
일본 최대 미용박람회인 뷰티월드 재팬 과 동시에 열리는 동 전시회는 도쿄 빅 사이트에서 5월 17일일부터 19일까지 일본의 메사고 메쎄프랑크푸르트 법인이 주최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인티마 재팬(일본 국제 란제리 섬유전)의 성과에 힘입어 제2회 인티마재팬은 일본 뿐 아니라 전세계의 란제리, 잠옷, 수영복 및 텍스타일 제조업체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활로 개척에 동반자 격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본 및 이웃 국가들의 유수 소매업자 및 대규모 상점업자, 수입업자, 도매업자 등 유수 바이어가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품목은 란제리 (브라, 언더웨어, 보정형 속옷, 메리야스), 잠옷 (라운지웨어, 파자마, 슬리퍼), 수영복, 비치웨어, 어패럴 패브릭 텍스타일과 트림 (레이스, 스트레치 니트 패브릭)등 현재 전시참가업체 수는 60개에서 70개로 예상하고 있다. 2003년에 첫 전시회로서 성황을 이루며 패션쇼와 토크쇼, 세미나 등의 특별 프로그램들은 2004년 더욱 풍성하게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본 전시회의 전시참가업체들은 바이어들에게 자신의 제품을 알리며 성공적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삼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티마 재팬은 일본 최대 화장품과 미용 산업에 해당하는 미용박람회인 뷰티월드 재팬과 함께 개최된다.
뷰티월드 재팬은 신생 전시회인 인티마 재팬의 성공에도 큰 공헌을 한 것. 최근 몇 년간 미용산업과 란제리 어패럴산업은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주고 있다. 뷰티월드 재팬과 인티마 재팬의 병행개최는 토탈뷰티세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메쎄프랑크푸르트 미국법인은 동종 전시회인 인티마 아메리카를 마이애미와 뉴욕에서 일년에 세 번 개최, 올해는 3월, 8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김임순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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