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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제 영업으로 전환키로한 「액티브」가 내년 본격
영업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코오롱상사(대표 나종태) 「액티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전국 점주들을 대상으로 00 봄시즌 상
품설명회겸 수주회의를 개최했다.
사흘간 서울 및 지방 점주들이 참석한 수주회의결과
「액티브」는 내년 100여개 특약점과 계약을 체결할것
으로 알려졌다. 당초 추정금액의 110%이상 달성했다
는 평가이다.
봄시즌 의류 110스타일과 신발 160여 가지 모델이 선보
인 수주회의에는 점주들의 반응이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고 전해지고 있다. 이가운데 기존가격 보다 30-40%저
렴한 웝업중심 트레이닝 세트가 인기를끌었으며 신발도
40-50스타일이 히트예상아이템으로 꼽혔다.
첫 수주회의결과가 예상보다 높자 액티브측은 크게 고
무된 상태. 액티브 관계자는 내년 2월런칭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수주제를 통해 계약된
물량은 증거금 입금확인후 오는 18일까지 수주총액의
20%를 현금으로 납금할 경우 발주가 들어가게 된다.
한편, 액티브측은 이날 강평을 통해 내년 1월-2월가운
데 이뤄질 핫서머시즌 제품 수주회의에는 액센트를 보
다 가미한 다양한 아이템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