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등 서방 유통업체, 투자 최우선 지역 평가
러시아가 세계 유통업체들에 투자 최우선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KOTRA 보고에 따르면 A. T. Kearney 컨설팅사가 이머징 마켓 3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보고서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국가를 러시아로 지목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인도 그리고 중국이 뒤를 잇고 있어 BRICs 국가 중 소비시장분야에서는 러시아가 가장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조사됐다. 인구 1억4,300만명의 러시아에 대한 투자입지 선호도는 독일기업들에 단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에서 대규모 유통업체에 가장 매력적인 것은 바로 소비시장 성숙도가 낮은 것으로 동유럽 국가들 중에서 우크라이나만 하더라도 소비시장이 거의 발달되지 못했다. 그러나 글로벌체제로 변환되고 있는 시기로 모스크바의 경우 공급자 시장으로 입지를 구축, 잠재된 소비시장으로 가장 유력한 조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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