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푸, 세이브존과 전략적 제휴
한국까르푸는 세이브존 인터내셔널과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갖았다.
까르푸는 이번 제휴에 따라 세이브존 인터내셔널의 유아복 및 집화, 스포츠 전문 아울렛 `라붐`이 까르푸 인천 계산점 매장 1층과 4층에 입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까르푸 계산점 4층 입점하는 `라붐키즈 아동전문관`은 국내 최대 규모로 50여개의 아동복 브랜드점, 어린이 전문 미용실, 어린이 전용 사진관, 어린이 놀이터 등으로 구성돼 자녀를 둔 주부들에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까르푸 관계자는 “국내 처음으로 전문 대규모 할인점과 전문 패션아울렛이 전략적으로 제휴한 경우로 각사의 강점을 최대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염색연합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한국염색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해수)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염색산업 50년사’ 발간을 겸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산업자원부 조환익 차관, 중소기업청 정준석 차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박성철 회장,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김용구 회장 등 관련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그동안 국내 염색산업 발전에 공헌한 삼광염직 안상규 대표이사, 경은산업 이문용 전무, 가나섬유 조영관 전무가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삼창가공 엄간직 대표이사, 부용화섬 조현호 대표이사, 대구염색공단 서영창 상무가 중기청장 표창을 받았다.
구로공단 ‘패션거리’로 재탄생 추진
서울디지털산업단지(옛 구로공단)의 ‘패션거리’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는 가산동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2단지 약 11만 9천평을 국가 공단에서 해제하고 패션타운으로 조성할 것을 한인수 금천구청장이 요청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제조업 대신 정보통신 및 패션의류업체, 아파트형 공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이 지역에 대해 금천구측은 2단지 내 밀집한 의류할인매장 18개를 적극 활용해 ‘의류특화지역’을 지정하고 패션타운을 조성한다는 방안을 내놓고 있다.
서울시측은 도로 등 도시기초시설이 부족한 이 지역의 공단해제와 지자체에 개발 여부를 맡기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코데즈컴바인, 롯데 영플라자 주목!!
리더스 pj(대표박상돈)의 여성 캐주얼 코데즈컴바인이 롯데 영플라자에서 판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코데즈컴바인은 4층 유니섹스서 2층 영캐주얼 조닝으로 옮기면서 매출이 수직상승 한 것.롯데 영플라자는 남성고객보다 젊은층의 여성고객이 주로 방문한다는 것에 주목했다.
디자인과 컬러감을 업그레이드 시킨 가을 상품이 시기적절하게 소비자의 니즈에 자연스럽게 부흥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평일매출 800만원, 주말매출 1,500만원씩 월평균 매출 2억 이상을 올리고 있다는 것.
초기 패션리더 매니아층을 겨낭한 의류를 선보이며, 런칭 3년차를 맞은 코데즈컴바인은 임오수이사가 사업부총괄을 맡으면서 좀 더 대중적인 의류를 선보이면서 매출이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방협 면방정보실, ‘05년 니트 패브릭 신제품 설명회
방협(회장 김정수) 면방정보실은 오는 16일(목) 오후 2시 서울 종로소재 협회 5층 회의실서 미국 CI의 니트 개발 전문가인 Mr. Jimmie Grow를 초청 코튼 니트 패브릭 신제품 개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05년을 겨냥, Cotton Incorporated의 연구소에서 세계적 니트 의류 패션 트렌드에 맞춘 순면, 면혼용 니트 신제품 견본과 생산 기술을 설명한다. 또한, 참석자가 신청한 개발품은 원단견본과 함께 기술 자료를 추후 각사에 증여 참가업체 신제품 개발 기획력 배가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