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캐릭터 전문 브랜드 엔코글로벌(대표 박상래)의 해피앤코가 온라인 스킨서비스시장을 강타하고 있어 화제다.
화려한 색상과 귀엽고, 재미있는 캐릭터로 오프라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아 온 해피앤코는 최근 온라인 스킨서비스 시장에도 진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
지난 8월 오픈된 싸이월드는 서비스 개시 이후 꾸준한 매출 상위권을 고수하는 등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다모임(www.damoim.net), 세이클럽(www.sayclub.com), MSN(www.msn.co.kr), 다음(www.daum.net)등도 좋은 반응.
해피앤코는 미니홈피스킨, 장식고리, 마우스장식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소비자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Nate.com 및 Magicn.com등에서 핸드폰 배경그림 서비스도 병행한다.
스킨이란 미니홈피를 꾸며주는 예쁜 배경 화면을 의미한다. 특히 싸이홀릭, 싸이질 등의 신조어가 나올 만큼 미니홈피에 대한 20~30대의 관심과 영향력은 막대하다. 사이버문화의 키워드(keyword)가 된 실정.
이에 다양하고, 풍부한 캐릭터를 시현한 제품과 PPL로 국내에 이미 많은 마니아를 형성하고 있던 해피앤코는 다수의 CP업체 (Contents Provider)와 서비스업체로부터 캐릭터 라이센스에 대한 문의를 수차례 받아왔다. 해피앤코 또한 기존의 의류 및 팬시용품의 유통. 판매 범주를 벗어나 다양한 쟝르의 문화콘텐츠를 개발 수용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것.
다음커뮤니케이션즈와 다음 플래닛 오픈(//planet. daum.net) 및 해피앤코 스킨서비스 개시에 맞춰 대대적인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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