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감도 파스텔톤 신상품 여심잡기 나서
새신 신고 봄맞이 나가 봅시다!
패션스니커즈 각 브랜드들이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의 신상품을 출시하며 봄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특히 여성고객들을 자극하고 있는 패션 스니커즈는 편안함, 경쾌함, 고감도 스타일을 지향한다.
컬러도 시즌 특성에 맞는 파스텔톤의 핑크, 옐로우, 그린 등이 눈에 띄며 더욱 날렵해진 슬림솔과 발
레슈즈 등의 스타일도 히트아이템을 예감케 한다.
또한 각 브랜드들이 봄 신상품으로 공략하고 있는 것은 신학기 특수를 겨냥한 10대 청소년들의 스쿨화다.
교복에도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실구매자인 청소년들이 구매할 수 있는 4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 등은 지난 인기 절정의 캔버스화를 시작으로 보편화 추세다.
스프리스는 캔버스화에 이어 ‘에버라스트’ 스니커즈를 어필, 신학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학생 고객층을 겨냥하고 있다.
플랫폼에서 진행하고 있는 ‘DKNY’는 발레리나 슈즈를 연상케 하는 카멜(CARMEL)을 선보인다.
여성스러움 뿐만 아니라 나일론 소재에 메탈릭 가죽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낮은 굽으로 편안함과 가벼운 피팅감을 살릴 수 있는 ‘DKNY’만의 차별성을 갖고 있다.
EXR도 올 봄 ‘플라이런던(FLY LONDON)’을 전개하며 유러피안 감각의 모던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스니커즈 시장에 적극 가담했다.
타프코리아의 ‘포니(PONY)’는 베이직한 스타일의 ‘멕시코 77’, 여성라인을 강화시킨 파스텔톤의 ‘쉬런’, 포니로고의 원색컬러를 활용한 ‘씨티 윙스’을 선보이며 지난해 검증된 상품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오마이솔은 올 봄 신규브랜드 ‘캥거루’를 새롭게 선보인다.
올 상반기 오마이솔 매장에서만 전개할 예정인 ‘캥거루’는 여성라인이 7:3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파스텔톤의 다양한 색상으로 전개되는 ‘캥거루’ 는 발등부분에 지퍼를 갖고 있는 디자인으로 캥거루의 주머니를 연상케하는 패션스니커즈다.
ABC마트는 PB브랜드인 ‘반스’, ‘호킨스’의 라이프스타일 신상품과 다양한 브랜드의 SKU를 보유하며 유통망 확대를 통해 대형 슈즈마트의 저력을 보여주는데 총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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