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블비, 인체공학적 하드쉘 라인 인기
트래시아(대표 김헌주)가 수입 전개하는 스웨덴 레져 스포츠 브랜드 '보블비(BOBLBE-E)'가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보블비'는 실용적이고 기능성이 강조된 백팩 및 레저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으며 독특한 소재 및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항공 화물 컨테이너에서 착안해 가볍고 견고하며 면적대비 용적 용량을 최대한으로 확보하는데 주력했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로 신체에 부담을 줄였다.
특히 플라스틱 소재의 하드쉘 라인은 MTB, 인라인, 등산 시즌을 맞아 수요가 급상승 중이라고 전한다.
또 기존 '보블비'의 남성 중심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여성 라인인 'Scorpia' 제품을 선보이며 편중된 타겟층을 보완했다.
'Scorpia'는 미니 사이즈의 백팩으로 초소형 노트북이나 PDA, 디지털 카메라 등을 안전하게 수납하기에 작당한 크기로 설계돼 있다.
김헌주 사장은 “국내에는 일명 '테크노백'이라 불리던 '보블비'의 이미테이션이 먼저 대중에게 알려져 이미지에 막대한 피해를 봤지만 퀄리티와 제품력으로 차차 국내에도 인지도를 확보, 최근에는 매니아층까지 형성된 상태”라고 전했다.
다음달부터 홈플러스 명품 매장 입점을 앞두고 있는 '보블비'는 강남 상권의 대리점, 직영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 해 대중적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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