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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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파워 보강·브랜드 볼륨화 나서
인동어패럴, 리스트 리런칭

인동어패럴(대표 장기권)의 '리스트'가 리런칭을 통해 새롭게 변신한다.
'리스트'는 상품력 강화를 위해 동광인터내셔날 출신의 이종희 이사와 베네통 코리아 출신의 구달희 이사를 영입했다.
하반기 리런칭하는 '리스트'는 여성 캐릭터와 영 캐주얼의 브릿지 존으로 '보헤이만 랩소디', '러시안 멜로디스', '레트로 클래식'을 테마로 선보인다.
특히 추동시즌을 겨냥해 핸드 크래프트적인 요소가 강조된 자수패턴, pom-pom디테일 니트 머플러, 수공예적인 장식을 접목시켜 이국적인 느낌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는 이국적인 디테일과 스타일을 모티브로 세련되고 정교한 테일러링 표현과 복고 무드를 극대화하고 메탈, 자수 등 부자재 사용을 높여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인 것.
컬러는 다크컬러와 블랙을 메인 컬러로 베이지, 그레이, 바이올렛, 오렌지 등 다운된 컬러의 믹싱과 톤앤톤 배색으로 차별화에 주력하다.
한편 '리스트'는 트렌드를 반영한 월별 상품 생산과 단품, 데님 아이템을 확대하고 spot & Re-order 시스템 확립으로 히트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획력을 바탕으로, 중국생산라인을 90%까지 확대 조정해 Q/P캐주얼 브랜드를 지향해 나간다고 밝혔다.
'리스트'는 해외 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2중 가격 전략으로 다층 소비자군 공략과 하이퀄리티 대비 가격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유통망 확대를 위해 올 F/W부터 기존 B, C급 대리점을 철수하고 빅 3 백화점을 위주로 효율적인 매장 운영에 나서 50-60개정도로 볼륨화를 꾀할 방침이다.
가두점 중심 상권과 SPA형 브랜드 확산을 위해 중, 대형 매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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