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프로모션 미유인터내셔널(대표 김숙희)이 자체매장을 다각적인 방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미유인터내셔널은 센존스타일의 니트를 한국인 체형에 맞게 개발하고 국내 10여개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는 회사.
그동안 노하우와 개발력을 바탕으로 지난달 정장 니트 전문매장 '낸시'를 오픈했다. 안테나 샵 개념의 이 매장은 고급 니트 정장을 선보이고 있다. 단기적인 매출을 올리기 보단 장기적인 안목으로 오픈했으며, 미유인터내셔널이 개발한 샘플 위주로 매장을 구성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이 매장은 차후 바이어들에게 미유인터내셔널의 개발력을 보여주는 역할을 하고 샘플 상담장소로도 활용이 된다고.
또한 센존스타일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매장이 내셔널브랜드로서는 최초라는 것도 이 매장만의 메리트라고 말하고 있다.
미유인터내셔널은 현재 F/W 오더와 '낸시' 매장을 위한 샘플개발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낸시' 매장은 전국적으로 10여개의 직영점과 특약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김숙희 사장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