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어패럴, 경쟁력 제고 시동
소이어패럴(대표 김호성)이 유통망 확장과 브랜드 재정비를 통해 경쟁력 제고에 본격 나선다. 올해 소이어패럴은 아동복 '소이'와 '에꼴리에'의 유통망 확장에 총력을 기울여 '소이'는 할인점과 대리점 중심으로, '에꼴리에'는 백화점 중심으로 유통 확보에 대거 나선다.
'소이'는 지난해 비효율매장을 50여개 정리하고 유통망 재정비에 나선 결과, 올해 들어 20개점을 추가, 확보했다.
소이어패럴은 균형적인 유통망을 확보해 수익도모에 나서는 한편, 효율영업정책을 구사해 브랜드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하반기까지 '소이'는 130개점, '에꼴리에'는 45개점을 확보해 시장진출에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탄력있는 판매가격을 운영해 매출효율을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소이'는 올 여름시즌 진 25%, 캐주얼 45%, 스포츠 30% 비율로 구성했으며, 유통망 확장에 따른 물량도 40% 확대, 책정했다.
'에꼴리에'는 블루마린을 테마로 로맨틱과 내추럴 캐주얼 무드를 제안한다. 구성은 뉴베이직 50%, 트렌디 30%, 베이직 20%로 전개해 트렌디를 가미한 베이직군을 대폭 늘렸다.
소이어패럴은 올해 '소이'와 '에꼴리에'의 매출목표를 각각 280억원, 153억원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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