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대표 조생현)가 ‘오시코시 비고시’의 영업활성화를 도모한다.

올 초 12개월~3세를 타겟으로 선보인 ‘오시코시 비고시’는 13개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시장진입에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하반기 신세계 본점, 대백프라자에 입점이 확정되는 등 총 25개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대 본점은 월 평균 6~7천만원대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객의 유입과 확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수입 상품을 대거 늘릴 예정이다.

직수입 라인은 고가지만 강남상권에는 미국 고유의 ‘오시코시 비고시’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이 다수여서 전개를 일부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4~5월에는 토들러 비중을 강화한 반면, 가을 시즌은 키즈라인을 늘려 계절별, 타겟별, 시기별 물량조절과 생산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 베이비토들러 존을 직수입 상품으로 전개해 경쟁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키로 했다.

시장진입 안정화에 주력하는 한편, 디자인과 상품력을 보강, 강화해 브랜드 노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캠핑문화 마케팅을 진행해 신규고객을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