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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진 캐주얼 브랜드들은 내년 봄을 향해 브랜드
재정비와 인지도 확대를 더욱 강화한다.
업계에 따르면 중저가 진 캐주얼 업계는 올 한해 제품
의 토틀화를 추진 브랜드인지도 제고에대한 강한 추진
력을 보였다. 특히 스트리트매장의 매출부진 속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고 지적하고 내년부터는 백화점과 전문
점분야 본격 입점을 추진해나 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상품력을 지속보강하며 가격대의 합리적 안
배를 통해 실질마진을 노리는 전략을 함께 추진해 나간
다는 것이다. 또한 브랜드의 가치증진을 위한 전략으로
직접 소비자들에게 어필될 수 있는 연예인 홍보에 박차
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옹골진’은 중저가 진 전문브랜드로 제품력을 높이면
서도 가격 대를 유지할 수 있는 해외생산라인을 본격
강화키로 한다는 것. 이를 위해 ‘옹골진’이랜드에서
해외생산을 전담한바있는 조대형씨를 영입 부장으로 임
명했다.
조부장은 중국 홍콩 베트남등 지역별 특색 있는 생산력
을 이용해 ‘옹골진’이 가격 대에서 만족을 주면서 제
품력에도 손색이 없는 토틀 브랜드로 이미지업 시켜놓
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고릴라’도 이같은 방침을 도입 그 동안 추진해
온 생산력 디자인력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드라마협찬을 본격화시켜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
가는 브랜드육성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김임순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