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위카스, 성장세 몰아 하반기 더블신장 목표
에스지위카스(대표 김평원)의 ‘바쏘’가 액세서리 라인 강화에 나선다.
올 가을 남성 슈즈 전문사와 협업, 매장 내에 30여 스타일의 구두 및 스니커즈 코너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박한용 부장은 “이는 당초 올해의 사업전략으로 세웠던 사업품목 확대의 일환”이라며 “1차적으로 슈즈라인의 품목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디스플레이 개념으로 마네킨 하단부에 코디해 놓던 슈즈는 샵인샵 형식으로 전진배치, 판매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오는 8월 이후 모든 대리점 매장에서 진행되며 일부 백화점에서도 추진된다.
‘바쏘’는 올 추동 수트부문 ‘로열 플래티넘’라인의 가격대를 100만원대 이상으로 상승시켜 고급화를 추진하는 한편 캐주얼 부문의 경우 ‘모드라인’을 강화, 트렌디 아이템을 선호하는 고객 유입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6월 전년대비 65% 신장에 이어 이달에는 14일 현재 46%를 기록하고 있어 이 기세를 몰아 하반기에는 더블신장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패션지, 케이블 TV등의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및 매장 프로모션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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