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엔터프라이즈(대표 방주득)가 ‘에네스’ 브랜드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런칭한 ‘에네스(ENES)'는 침장 전문브랜드다. 기능성 담요를 주아이템으로 매트, 시트커버 등 침장 관련 아이템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에네스’의 담요는 울 소재 사용으로 보온성이 뛰어나고 가벼우며, 울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물세탁이 가능한 것이 특징.
여러 번의 물세탁에도 털이 뭉치거나 빠지지 않아 기존 울의 단점을 보완한 기능성 제품으로 관련업계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70-80도의 고온에서 삶을 수 있어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 아이템으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덕산엔터프라이즈는 개발과 생산 모두 자체적으로 소화가 가능해 하이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지향한다.
방주득 사장은 “‘에네스’의 담요는 덕산엔터프라이즈 만의 가공기술력으로 울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킨 제품이다”라며 “하반기 인지도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의 브랜드 노출을 시도하고 있어 내년에는 급성장이 예상 된다”라고 말했다.
현재 GS샵, 다음 등 인터넷쇼핑몰, 할인마트 유통을 시작으로 백화점으로의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테스트마켓 차원에서 백화점 판매를 실시, 기대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어 하반기에는 백화점으로의 유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덕산엔터프라이즈는 고기능성 원단을 개발, 공급하는 전문 업체로 원단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 사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탄탄한 자본력과 오랜 경험에서 쌓은 기술력으로 신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덕산엔터프라이즈는 완구용 보아원단 및 다양한 기능성소재 개발로 아웃도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플리스 원단은 16년 이상 단일아이템으로 개발, 공급되고 있는 대표 아이템으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울마크컴퍼니와 공동 개발한 ‘울플리스’ 기능성 제품을 생산, 국내업체들을 상대로 활발한 공급을 진행 중이다.
덕산엔터프라이즈는 소재사업에서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에네스’ 브랜드 사업에 진출, 또 한번의 재도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