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그래도 길은 있다” Ⅱ
“불경기…그래도 길은 있다” 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품력·마케팅…같이 뛴다”

침구업계

호미해 메리퀸 사장

소비침체 극복…상품력·신뢰도 중시

업계가 위기감이 감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내로라하는 브랜드사들의 침구사업 중단은 업계의 경기침체를 대변해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침구업계가 장기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도 불황을 극복하기위한 각고의 노력이 있어 야 할것으로 본다. 갈수록 심화되는 소비침체를 극복 하 기위한 각 브랜드별 전략과 전술이 구사 돼야 할 것이다.


고가와 초저가로 심화 되는 소비양극화와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구매패턴은 브랜드사의 적극적인 노력이 배가 돼야 할 것이다.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고수해야 할 것이며, 고객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브랜드력과 상품력이 관건일 것이다.


유망 상권이나 백화점에는 이미 직수입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일부 내셔날 브랜드들은 라이센스 도입을 화두로 떠올리고 있다.
그러나 라이센스도 직수입도 예상과달리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품력은 소비자들이 인지할 수 있는 퀄리티를 부가해야만 할 것이다. 웰빙이라는 주제도 화두다.
웰빙 제품은 소비자 대중들에게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한다. 이름뿐인 웰빙이 아닌 그야말로 신뢰할 수 있는 제품개발만이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다.


항균방취 소취 비타민 진드기 방지 직물을 활용한 침구제품 개발과 양모의 퀄리티 배가는 고정고객들을 우리 편으로 이끌 수 있는 묘약이 될 것이다.


침구업계가 장기적인 사업비전을 갖고 제품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야 할 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때보다 힘을 내야 할 때이다.

골프웨어

유병만 비엠글로벌 사장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 시급

현 골프시장은 무수히 많은 브랜드들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다양해지고, 아웃도어, 스포츠 등 타 복종으로의 고객이탈이 이어지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주 5일 근무 확대에 따라 골프시장이 호황을 누릴 것이란 당초 기대와는 달리 하반기 역시 고전이 예상된다.


침체된 경기상황도 문제지만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가 가장 큰 문제.
소비자들이 굳이 골프웨어를 입지 않아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선호하면서 아웃도어, 스포츠웨어, 캐주얼 등 타 복종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다할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브랜드들은 하반기에도 정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남아있는 브랜드들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데 옴 힘을 불어넣어야한다.
또 하나 지금까지는 타 복종에 비해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골프고객들의 특성상 고객관리에 신경을 쓰지 못한 것이 사실. 그러나 앞으로는 고객들의 이탈을 막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고객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올 하반기 차별화를 전략화하고, 유통을 다각화하는 등 지금의 변화의 시기를 지혜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과거 호황을 누리던 골프시장은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화를 과감하게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새로운 무언가를 창출할 수 있는 골프업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아웃도어

이기정 알피니스트 사장

인지도 확보 내실다지기 주력

아웃도어 시장이 매니아층을 형성하는 고가 시장과 대중화를 실현하는 중·저가 시장으로 서서히 양극화 현상을 보이며 구조적인 정리를 거치고 있다.


이에 하반기 아웃도어 시장은 상반기 구조조정을 실행한 업체들이 내실다지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며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유통업체들의 브랜드 인지도 확보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경기 회복세에 따른 전체적인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다.


단지 주 5일 근무제 시행이 본격화 되고 있으며 웰빙 붐을 비롯, 대중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아웃도어 컨셉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은 꾸준한 호재로 작용, 시장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 해 가는대는 호재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