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앤디, 영 라인 매출 상승
에스엘앤디(대표 조현찬)가 전개하는 언더웨어 '딤'이 하반기 본격적인 고객몰이에 나선 다.
'딤'은 오는 9월 초 오픈할 예정인 강남역 아라타워 쇼핑몰에 입점할 예정이다.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유리한 입지조건상,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 고객창출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라 타워는 15층 규모에 멀티플렉스와 쇼핑몰은 물론 헬스, 미용실 등 편의시설을 구비한 멀티 쇼핑 센터이다.
인너웨어 브랜드로는 '딤'과 'CK언더웨어'의 입점이 확정된 상태이다.
임권 이사는 "효율적인 영업을 위해 백화점을 비롯해서, 향후 유망한 A급 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하려 한다."고 밝혔다.
또한 "본사와의 원할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재빠른 대응이 이루어지는 것이 '딤'만의 장점이며, 본사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내년 S/S시즌에는 20%가량의 가격다운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딤'은 주력 아이템인 '바디터치'라인의 판매 호조와 더불어, 전체 물량의 20%가량을 도입해서 올해 첫 선을 보인 영라인이 좋은 반응을 보이며 매출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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